이번 프리미어리그 주요 두 경기를 중점적으로 분석해봤어요. 한 경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스턴 빌라와 부진에 빠진 토트넘의 대결이고, 다른 경기는 홈 강세의 첼시와 연패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맞대결이에요. 전술 구성, 선수 라인업, 부상자 상황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했답니다.
에스턴 빌라 vs 토트넘
에스턴 빌라는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폼페이로 20경기 연속 무패와 7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고, 수비적으로도 5경기 무실점으로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자랑해요. 에메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정교한 수비 블록과 전방 빌드업의 유기적 연결을 강조하고 있어요.
카마라와 디 마스가 더블 볼란치로 배치되며 중원 압박을 주도하고, 아센시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방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줘요. 측면에는 로저스와 메키가 빠른 속도로 상대 수비를 흔들며, 최전방 와킨스는 득점력에서 확실한 위협이 되고 있어요. 후방에는 콘사, 파우 토레스, 디뉴, 마르티네스로 이어지는 라인이 안정감을 주고 있어요.
반면 토트넘은 최근 경기력 하락세가 뚜렷해요. 최근 10경기에서 7패, 원정 5경기 무승에 13실점을 기록 중이에요. 메디슨, 쿨루셉스키 등 핵심 자원의 이탈로 인해 창의적인 공격 전개가 힘들어졌고, 손흥민과 존슨, 히샤를리송의 조합은 중원 지원이 약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어요.
수비진도 데이비스, 반 데 벤이 로테이션으로 나서고 있지만, 전방 압박과 조직력이 부족해 골키퍼 비카리오에게 과도한 부담이 집중되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토트넘은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불안정한 상태예요.
- 승부예상
- 승무패 : 에스턴 빌라 승
- 언더/오버 : 오버 추천
첼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는 최근 뉴캐슬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홈에서는 강한 면모를 이어가고 있어요. 박싱데이 이후 홈 리그에서 단 1패만 허용했을 만큼 홈 경기력은 여전히 안정적이에요. 4-2-3-1 포메이션 기반으로 마두에케와 페르난데스가 전방에서 유기적인 전환을 이끌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어요.
리이스 제임스와 콜윌, 찰로바가 버티는 피지컬 수비 라인도 큰 변화 없이 건재하지만, 공격 자원에서는 잭슨, 은쿤쿠, 포파나 등의 이탈로 인해 결정력에 약점이 있어요. 많은 기회를 만들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죠.
맨유는 최근 웨스트햄전 패배로 리그 7경기 무승의 부진에 빠져 있고, 특히 원정에서는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어요. 수비에서는 린델로프와 프레드릭손이 측면 커버에 약점을 보이며, 요로와 마르티네스까지 빠져 있어 수비 뎁스도 얇아요.
중원은 에릭센과 우가르테 조합으로 점유율 확보가 어려우며, 전방에서는 가르나초의 돌파 의존도가 높아요. 전술적 조직력은 떨어지고, 체력 분산 문제도 심각한 상태예요. 전체적으로 수비 불안과 공격 정체가 겹친 부진한 흐름이에요.
- 승부예상
- 승무패 : 첼시 승
- 언더/오버 :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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